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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처럼 살지 말고 축제처럼 살기 - 다양한 봄봄

[군산여행]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 맛집 파김치 '최동민양푼갈비' 군산여행후 마지막 늦음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곳은 '최동민양푼갈비'이다. 처음에 우리는 군산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제육볶음 집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먼 탓에 먹기를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간곳이 바로 '최동민양푼갈비' 이다. 이곳이 군산에서 유명한 찐 맛집이라것을 알게 된것은 도착후 가게 입구에서 부터이다. 심상치 않는 분위기 였다. 입구에는 커다란 글씨로 영업시간이 적혀서 붙혀있었고 은행에서나 볼 수 있는 번호표 뽑는 기계가 설치 되어 있었다. 이곳은 번호표를 뽑고 먹어야 할 정도로 유명한 군산의 맛집이였던것 이다.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 우리가 간 시간은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오후 4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벌써 홀에 몇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더보기
[청주오창맛집] 제육볶음과 우렁강된장으로 맛있게 한쌈~ 오창 양청리 점심특선 '시골생삼겹우렁쌈밥' 어렸을적 무더운 여름 밭에서 금방 따온 상추에 특별한 반찬 없이 고추장이나 쌈장만 넣어 싸 먹으면 맛있는 고기반찬도 부럽지 않는 최고의 맛이였다. 노지에서 자란 상추의 냄새와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상추의 그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감촉을 하우스에서 자란 상추는 따라 올 수는 없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 입맛 없는 점심시간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 먹으러 갔다. 오창 양청리에 있는 '시골생삼겹우렁쌈밥' 이다. 우렁쌈밥은 소박한 건강식이다. 우렁과 쌈장에 들어가는 된장과 채소, 각종 쌈채소, 그리고 셀레늄포크로 만든 제육볶음 건강한 식재료를 한데 모았다. 우렁쌈밥정식에는 제육볶음 우렁강된장과 웰빙쌈채소, 된장국,공기밥,계란찜이나온다. 점심특선 우렁쌈밥정식은 공휴일 주말제외 이고 11시~14시 까지 이.. 더보기
[청주근교카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카페'프롬썬' 7월은 장마와 함께 뜨거운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다. 이시기에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건 다같은 마음 일것이다. 여름하면 바다가 더욱 그리운 계절이지만 코로나19때문에 맘 편히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다녀온 청주 근교 카페 '프롬썬'... '프롬 썬' 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쨍하고 뜨거운 햇볕이 비췄을때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우리는 초저녁에 방문했다. 카페프롬썬 외부는 마치 외국의 휴양지에 온듯한 썬루프, 파인애플과 이국적인 파라솔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실내에 들어와 보니 높은 천장과 컬러풀 한 벽에 커다란 야자수나무와 종려나무가 보였고 라틴과 원목으로 된 테이블과 의자가 눈에 들어왔다. 카페안의 이색적인 풍경이 마치 외국의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을 들게했다. 벽 한쪽에 장식된 서핑보드는 .. 더보기
[오창맛집] 비오는날 칼국수도 먹고 싶고 수제비도 먹고 싶을때는 칼제비 '최재화 손수제비' 아는 맛이 무섭다고 했던가 흐린 날씨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쫀듯한 면발과 시원하고 진한 바지락 육수에 겉절이까지..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음식이라 더욱 생각나는 칼국수이다. 가끔 칼국수가 먹고 싶을때 우리 가족들이 찾는 곳은 오창 구룡대교 옆 '최재화 손수제비'이다. 오늘은 더운 날씨 때문이지 울집 막내가 콩칼국수가 먹고 싶다해서 찾았다. '최재화 손수제비'는 수제비와 칼국수 면을 직접 가게에서 만들어 더욱 쫄깃 하고 탱탱한 식감을 갖고 있다. 민물새우수제비나 들깨수제비도 맛있지만 우리 가족이 이곳에서 즐겨 먹는것은 '칼제비'이다. 그날그날 버무린다는 겉절이와 아삭한 깍두기가 상차림으로 나왔고 직접 갈아 만들었다는 콩칼국수가 나왔다. 콩칼국수를 잘못 만들면 비릿한 콩냄새.. 더보기
전세계 가장 맛있는 디저트맛집 '디저트카페 39' 한국교원대점 얼마전 청주 한국교원대 근처에 신상카페 ' 디저트카페 39'가 생겼다고해서 다녀왔다. 전 세계 가장 맛있는 인기 디저트 39가지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부띠끄카페 '디저트카페39'는 이미 여러 체인점을 오픈한 상태였지만 방문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이제 막 지은듯한 4층로 된 건물 외관은 깔끔하고 세련되서 좋았는데 아직 주차장과 주변은 마무리가 덜 되서 그런지 조금 어수선한 상태였다. 건물안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디저트39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디저트 모형들 이였다.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때문에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한참을 고민해야하는 함정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메뉴판을 보고 구입하는것 보다 실물 같은 모형을 보고 선택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적을것 같다. 이곳에서 전세게 유.. 더보기
[군산여행] 군산 은파팰리스에서 만나는 '반고흐빌리전' 본다빈치 뮤지엄 군산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반 고흐는 평소 내가 좋아하는 화가이다. 그는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주로 남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했고 , , ,,등이 유명하지만 그중 내가 가장 애정하는 작품은 이다. 고흐가 1890년 동생 테오가 파란눈을 가진 아들 낳고 형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빈센트라고 이름을 지었다. 고흐는 조카가 태어난것을 기념하기 위해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아몬드꽃이 활짝 핀 그림을 그려서 선물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작품과는 달리 속에서 그의 따뜻 마음과 온화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반고흐빌리전에서도를 미디어아트로 만날수 있다고하여 은파팰리스호텔 지하1층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에 방문했다 전시회는 반 고흐의 작품을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시킨것으로 IT미디어.. 더보기
국물이 시원한 맛있는 녀석들 논산 강경 해물칼국수 맛집 강경은 젓갈로 유명한 곳이다. 강경하면 '젓갈', 젓갈하면 '강경'이 생각날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의 젓갈 생산과 유통시장이 있는 한마디로 젓갈의 고향이다. 강경은 옛날에는 평양,대구와 더불어 전국 3대 시장으로 수산물과 젓갈시장으로 유명했다. 당시 팔고 남은 수산물을 오래 보관하기 위하여 염장법이 자연스레 발달 했고 그러면서 그시절 젓갈 담는 비법이 대대로 이어져 현재에는 전국 제일의 젓갈시장 명성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군산여행 가기전 강경에 해물칼국수 맛집이 있다해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곳은 시청자 추천 게릴라 맛집편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을 정도로 해물칼국수가 유명한 곳이라 한다. 논산 강경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맛집이라 '맛있는 녀석들'에 나.. 더보기
분위기 좋은 청주 외곽 카페 리트리빈 커피공장 청주 수의동에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하고 있는 커피공장이 있다는 말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리트리빈'은 청주 가로수길쪽 수의동 외곽에 있는 카페로 구불구불 들길을 지나가다 이런곳에 정말 카페가 있을까 싶을때 '리트리빈' 작은 팻말을 만날수 있다. 뉘엿뉘엿 해가 지는 풍경과 세련된 커다란 건물이 보였다. 산속에 위치한 리트리빈 카페 입구 한곁에는 나무들 사이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었다. 바깥풍경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도 좋지만 풍경의 일부가 되어 마시는 커피도 좋을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 곧 밤이라 많은 벌레들을 감당 할 수 없기에 오늘은 패스~ 건물안 들어가서 처음 마주하는것 은 엔틱한 원두 분쇄기이다. 모양도 크기도 제작한 연도도 다른 원두 분쇄기가 진열장 가득 전시 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