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숙제처럼 살지 말고 축제처럼 살기 - 다양한 봄봄

[청주옥산맛집] 갈비탕 먹으러 갔다가 소고기 먹고온 옥산참숯갈비살 맛집 일요일 점심 갈비탕이 먹고 싶다 노래를 부르는 작은 아이때문에 찾은 곳은 옥산에 들어오는 초입 대로변에 위치한 '옥산참숯갈비살' 이다. 예전 '청남대한우' 였을때는 몇번 소고기를 먹으러 간적이 있었지만 '옥산참숯갈비살'로 상호가 변경 된 후에 방문은 처음이다. 점심시간이 지난후여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메뉴를 한번 스캔한 아이들은 소갈비살이 갑자기 땡긴다며 소갈비살을 먹자고해서 주문한 소생갈비살... 한우소갈비살이 아닌 미국산 소갈비살이라 가격은 저렴한편이다. 곁들임 음식이 식탁에 차려졌다. 잠시후 영롱한 빛깔의 소갈비살이 나왔다. 한우처럼 마블링이 좋지는 않지만 고기의 색깔은 나름 괜찮아 보였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였다. 드디어 소갈비살이 불판위에 올라갔다.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먹기 좋게 구.. 더보기
[청주외곽카페] 좌구산 휴양림 근처 내수 초정 카페 또바기 세계 3대 광천수중 하나인 '초정약수'로 유명한 내수 초정에 있는 '카페 또바기'에 다녀 왔다. 좌구산휴양림을 지나면서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길가에 있는 카페를 찾다 우연히 들린곳 이였다. 처음 본 카페 외관의 풍경은 도시의 카페처럼 세련되고 이쁘지는 않았지만 시골카페답게 정감이 갔다. 청주외곽카페여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다. 또바기라는 순우리말로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있던 카페이름과 비슷하기도 하고 '또바기'라는 이름이 갖고 있는 뜻이 좋아서 카페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하셨다. 실내는 생각한것보다 넓고 좋았다. 커다란 나무문을 열고 들어오면 천장에 달린 예쁜 상들리에가 눈에 들어 왔다. 이곳은 카페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으로 만든 에이드와 유기농 .. 더보기
청주 성안골 돌솥밥 한정식 오래된 시내 맛집 청주 성안길을 오랜만에 딸아이 피부과 진료 때문에 방문했다. 진료가 끝나고 11시가 넘은 시간 아침을 먹지 않은 딸아이가 배가 고프다며 점심을 먹자고 해서 데려간곳은 시내에 오래된 단골집 성안골 한정식 집이다. 한낮 기온이 34°C를 넘나드는 요즘같은 날씨 대부분 간단히 식사를 하기 때문에 요즘 공부하느냐 힘드다는 딸에게 제대로된 밥 한끼를 먹이기 위해서 성안골 한정식에 갔다. 오랜만에 딸과 방문... 어릴적엔 종종 데려 갔는데 커서는 같이 간 기억이 없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딸래미가 성안골에 왔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우리는 영양돌솥정식 (₩12,000) 2인분을 시켰다. 다른 한정식 집보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예전에 딸아이가 아장아장 걸었을때 데리고 처음 방문했었데 내년에 어른이 되는 딸과 함께.. 더보기
[청주데이트] 청주현대미술관에서 즐기는 브런치 '헤이러스틱' 베이커리 카페 내덕동 ‘헤이러스틱'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옆 원더아리아 1층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미술관 관람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다. 9시 30분이면 제과기능장이 직접 만든 빵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브런치부터 음료, 와인, 베이커리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헤이러스틱은 브런치 맛집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베이커리도 유명하다고 한다. 따뜻한 해살이 들어온 채광 좋은 창가 앉아서 청주 현대미술관과 넓은 잔디 광장을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오픈형 주방이여서 주문과 동시에 요리하는 요리사들의 바쁜 모습을 창 넘어로 살짝 엿볼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블랙번 사이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 그리고 패티 대신 육즙이 가득한 달짝지근한 불고기를 넣어.. 더보기
[청주외곽카페] 타르트 뷰맛집 카페 호선아트스튜디오 호선 아트스튜디오 OPEN/CLOSE 10:00~21:30 청주시 서원구 장성도 2순환로 1814-70 (장성동 산 27-11) 파란하늘 가득 구름이 피어 오르고 집에 그냥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찾아간 곳은 이제 막 오픈한 신상카페 '호선아트스튜디오'이다. 입구부터 카페가 아닌 갤러리에 가는 느낌인 호선아트스튜디오는 청주외곽 장성동에 위치한 카페이다. 도로쪽에서 조금 떨어진 전원주택 마을 맨 위쪽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를 지나면 계단 입구에 있는 배롱나무가 먼저 반겨준다. 계단을 끝까지 올라서자 와~~하고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푸른하늘을 등지고 서있는 회색건물 앞에 초록색 넓은 잔디밭과 커다란 나무 조형물 그리고 건물 끝쪽에 심어져 있는 측백나무가 마치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카페가 위치.. 더보기
[군산여행]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 맛집 파김치 '최동민양푼갈비' 군산여행후 마지막 늦음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곳은 '최동민양푼갈비'이다. 처음에 우리는 군산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제육볶음 집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먼 탓에 먹기를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간곳이 바로 '최동민양푼갈비' 이다. 이곳이 군산에서 유명한 찐 맛집이라것을 알게 된것은 도착후 가게 입구에서 부터이다. 심상치 않는 분위기 였다. 입구에는 커다란 글씨로 영업시간이 적혀서 붙혀있었고 은행에서나 볼 수 있는 번호표 뽑는 기계가 설치 되어 있었다. 이곳은 번호표를 뽑고 먹어야 할 정도로 유명한 군산의 맛집이였던것 이다.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 우리가 간 시간은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오후 4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벌써 홀에 몇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더보기
[청주오창맛집] 제육볶음과 우렁강된장으로 맛있게 한쌈~ 오창 양청리 점심특선 '시골생삼겹우렁쌈밥' 어렸을적 무더운 여름 밭에서 금방 따온 상추에 특별한 반찬 없이 고추장이나 쌈장만 넣어 싸 먹으면 맛있는 고기반찬도 부럽지 않는 최고의 맛이였다. 노지에서 자란 상추의 냄새와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상추의 그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감촉을 하우스에서 자란 상추는 따라 올 수는 없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 입맛 없는 점심시간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 먹으러 갔다. 오창 양청리에 있는 '시골생삼겹우렁쌈밥' 이다. 우렁쌈밥은 소박한 건강식이다. 우렁과 쌈장에 들어가는 된장과 채소, 각종 쌈채소, 그리고 셀레늄포크로 만든 제육볶음 건강한 식재료를 한데 모았다. 우렁쌈밥정식에는 제육볶음 우렁강된장과 웰빙쌈채소, 된장국,공기밥,계란찜이나온다. 점심특선 우렁쌈밥정식은 공휴일 주말제외 이고 11시~14시 까지 이.. 더보기
[청주근교카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카페'프롬썬' 7월은 장마와 함께 뜨거운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다. 이시기에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건 다같은 마음 일것이다. 여름하면 바다가 더욱 그리운 계절이지만 코로나19때문에 맘 편히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다녀온 청주 근교 카페 '프롬썬'... '프롬 썬' 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쨍하고 뜨거운 햇볕이 비췄을때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우리는 초저녁에 방문했다. 카페프롬썬 외부는 마치 외국의 휴양지에 온듯한 썬루프, 파인애플과 이국적인 파라솔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실내에 들어와 보니 높은 천장과 컬러풀 한 벽에 커다란 야자수나무와 종려나무가 보였고 라틴과 원목으로 된 테이블과 의자가 눈에 들어왔다. 카페안의 이색적인 풍경이 마치 외국의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을 들게했다. 벽 한쪽에 장식된 서핑보드는 ..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