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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남이섬 호텔 정관루에서 보내는 호캉스 1박2일 여행 나를 위한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온곳은. 춘천 남이섬이다. 남이섬이 좋다는 얘기는 사람들에게 수도 없이 들었지만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기에 남이섬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마냥 설레이기만 했다. 남이섬 카카오 모빌리티에 주차하고 매표소에 향했다. 12시간 기본주차요금은 4천원이다. 호텔 정관루 숙박객은 리셉션에서 체크할때 차량등록을 하면 1박2일동안 주차비 4천원에 이용 할 수 있다. 무인 발권기 키오스크에서 나미나라공화국 입국비자권을 구매했다. 남이섬 입장료는 왕복 승선료가 포함되어 있고 어른은 13,000 원, 중고생은 10,000원, 36개월부터 초등학생은 7,000원이다.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문을 통과하면 남이섬으로 가는 배를 탈수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남이섬의 마스코트인 커다란 눈사람이 기분좋게 .. 더보기
[남해여행]남해독일마을 수제마카롱 전문점 카페 라벨라 (LA BELLA) 수제마카롱 전문점 라벨라는 동천마을을 지나 GS25편의점을 지나 남해 독일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카페앞에 주차장이 있어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은곳이다. 매년 휴가때 찾아가는 남해 초전마을 캠핑장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수제 마카롱이 먹고 싶다는 딸 아이를 위해 더위도 살짝 피할겸 방문했다. 남해카페 라벨라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널찍한 테라스가 보인다. 테라스는 포토존과 흔들의자, 라탄가구로 꾸며저 있다. 테라스 앉아 한가로이 남해전망을 바라 보면서 커피한잔을 마시기에 좋을것다. 하지만 오늘 처럼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는 아무래도 실외보다는 실내가 좋은건 어쩔수 없다. 천장에는 부드러운 빛의 조명등이 달려 있어 카페내부가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쇼케이스에는 알.. 더보기
[천안한정식] 깔끔하고 정갈한 한정식 코스요리 점심특선 숟가락반상 마실 한여름 배롱꽃이 예쁘게 핀 천안 쌍용동에 있는 숟가락 반상 마실에 점심특선을 예약하고 다녀 왔다. 숟가락 반상 마실은 계절마다 바뀌는 제철 식재료와 반상문화가 어우러진 우리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한정식 맛집 마실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그날 그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인터넷으로 ' 참좋은 반상' 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늦은 점심 시간때 예약해서 그런지 가게 안은 손님이 별로 없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면 된장찌개 (2~3인용)를 포장해서 준다. 참조은반상은 매콤한 낙지 볶음, 육즙 가득한 수제 떡갈비, 알싸한 홍어회, 고소한 한우육회으로 구성된 반상이다. 한정식 마실은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로 만든 상차림 달라지는데 이번 여름에는 '즐거운 아시아 여행'이라는 .. 더보기
[가평가볼만한곳] 인생샷 맛집 넓은정원이 예쁜 가평 야외카페 코미호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에 위치한 카페 코미호미는 북한강 조망과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이다. 넓고 탁트인 정원은 ‘강뷰' ‘호수뷰' ‘정원뷰' ‘숲뷰' 어떤 말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는 ‘뷰맛집'이다. 처음 카페 코미호미 새하얀 외관을 봤을때는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다. 건물외관보다는 그옆 커다란 나무가 눈에 들어 왔을 정도 였다. 기존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카페 코미호미는 들어가는 입구에는 오래전에 사용했을 법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요즘에는 보기 힘든 벽걸이 시계와 자개 가구, 유선전화기, 잡지등이 정겹다. 카페호미에서는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크라상 부터 메이플피칸, 초코까눌렌, 마들렌등을 판매하고 있다. 카페는 넓은 공간으로 커다란 통창에 햇살이 들어오고 엔틱한 가구로.. 더보기
[속리산여행]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 다녀왔던 꾸불꾸불 속리산 말티재 전망대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휴가를 냈다. 휴가라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심해진 코로나때문에 어디 가기도 그래서 바람쐴겸 드라이브 할겸 향한곳은 속리산 말티재전망대이다. 말티재는 1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갯길로 마루높다는 뜻의 '마루' 준말인 '말'과 고개를 의미하는 '티'와 '재'가 합쳐진 이름이라고 한다. 말티재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해발 430m로 약 1.5㎞ 길이로 180도로 꺾어지는 굽잇길을 12 번도 넘게 돌아야 고갯마루에 닿을 수 있다. 국내 최고의 S자 운전 연습 코스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천천히 힘겹게 올라가는 차들을 보고 있지니 잔뜩 긴장이되서 속력을 한껏 낮춰 조심조심 따라 말티재고개를 넘었다. 말티재고갯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는 각별히 주의를.. 더보기
[청주옥산맛집] 갈비탕 먹으러 갔다가 소고기 먹고온 옥산참숯갈비살 맛집 일요일 점심 갈비탕이 먹고 싶다 노래를 부르는 작은 아이때문에 찾은 곳은 옥산에 들어오는 초입 대로변에 위치한 '옥산참숯갈비살' 이다. 예전 '청남대한우' 였을때는 몇번 소고기를 먹으러 간적이 있었지만 '옥산참숯갈비살'로 상호가 변경 된 후에 방문은 처음이다. 점심시간이 지난후여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메뉴를 한번 스캔한 아이들은 소갈비살이 갑자기 땡긴다며 소갈비살을 먹자고해서 주문한 소생갈비살... 한우소갈비살이 아닌 미국산 소갈비살이라 가격은 저렴한편이다. 곁들임 음식이 식탁에 차려졌다. 잠시후 영롱한 빛깔의 소갈비살이 나왔다. 한우처럼 마블링이 좋지는 않지만 고기의 색깔은 나름 괜찮아 보였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였다. 드디어 소갈비살이 불판위에 올라갔다.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먹기 좋게 구.. 더보기
[서해여행]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노을맛집 오션뷰 샌드힐카페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인 신두리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약1만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을 거쳐 모래언덕으로 만들어진곳 이라고 한다. 신두리해안사구 근처에는 고운 모래와 일몰이 아름다운 신두리 해수욕장이 있다. 우리는 늦은 오후 뜨거운 햇살을 피해 신두리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성수기 여름휴가 답지 않게 사람은 많지 않았다. 다들 느긋하게 각자의 방식대로 휴가를 즐기는듯해 보였다.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고운모래알과 발에 부딪치는 파도가 기분좋게 만들었다. 첨벙첨벙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한참 놀던 아이들이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 간 곳은 신두리해수욕장 끝쪽에 자.. 더보기
[서해여행]태안 일몰이 멋진 조용한 바닷가근처 채플힐펜션 풀빌라 매년 성수기를 피해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올해는 작은딸아이 학원 방학에 맞춰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코로나도 심해지고 여름휴가 성수기라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많을것 같아 고심하고 고심해서 선택한 곳은 서해 태안이다. 한참 사춘기이라 예민 해져 묻는 말도 잘 대답 안하고 짜증만 내던 작은딸아이가 여름휴가때는 바다로 꼭 가고 싶다고 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은 아무래도 위험요소가 많아 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바닷가 앞에 있는 채플힐펜션을 선택하게 되었다. 태안 채플힐펜션은 신두리해수욕장 5분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펜션앞에 바닷물이 드나드는것을 펜션안에서 볼 수 있는곳이다. 이곳 갯벌은 마을 주민들의 양식장이라 조개를 캘수는 없고 신두리해수욕장에서는 가능 하다. 펜션 앞쪽이 바닷가라 투숙객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