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은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농촌 마을로,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악양은 조선 시대 문신 정약용이 유배 중 머물렀던 곳으로도 유명하고 정약용 시에서 표현된 "악양루"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농경지와 함께 한국적인 자연미를 잘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곳 이죠 .특히 하동은 한국에서 전통적인 차 재배로 유명한 지역인데, 악양에서도 고품질의 녹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의 맑은 물과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차는 깊은 향과 맛을 자랑하고 있죠. 하동 악양을 방문한다면 여러 다원의 차를 시음하고 구매해보는것이 하나의 꿀팁이랍니다.

지리산 자락 칠성봉 아래 첫동네에 위치한 '금향다원'은 유기농 녹차를 재배하는 다원으로 녹차체험과 민박이 가능한 곳 입니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이 지역은 예로부터 산속의 조용한 마을로서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곳이죠

하동 '금향다원'의 녹차나무는 새미평전의 샘물을 먹고 자란 100년이상된 고목이라고 해요.
300-400℃ 온도의 무쇠 차덖음솥에서 제다를 해서 그 향과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금향다원'의 민박집은 금향다원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곳으로 투박하지만 정겨운 곳이예요
편안 집보다는 조금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편안곳이예요. 숙박료도 매우 착하고 조식이 아주 일품인곳 이랍니다. 직접 재배하신 재료와 로컬 식재료로 직접 준비해 주시는 조식은 맛과 플레이팅은 어느 호텔못지 않아요

저녁에 미리 신청하면 바베큐도 직접 준비해 주십니다. 노을지는 하늘을 보며 직접 구워 먹는 바베큐 맛은 아주 일품입니다.

지리산 자락 칠성봉 아래에 위치한 '금향다원'은 아름다운 풍광과 계곡이 흐르는아주 전망좋은곳입니다

제가 머물던 숙소에 누워 있으면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가 들을 수 있었는데 절로 힐링되는 기분이였어요

숙소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의 풍경과 노을은 이곳을 정말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지친 일상에서 쉼이 필요 할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그때 다시 찾고 싶은 곳 입니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집과, 지리산 특유의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 할 수 하동 촌캉스 '금향다원' 달과 별과, 풀벌레소리와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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