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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처럼 살지 말고 축제처럼 살기 - 다양한 봄봄

오산 세교에서 홈메이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다이닝 & 브런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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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한동안 친구를 못만났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그때 보자며
전화통화만 한지 1년... ㅠㅠ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다리다가는
또 한해가 지날 갈것 같아
오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요즘 오산 여자들 사이에서 브런치 카페로
핫 하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간 곳은
브런치&다이닝 37.5 오산점이다


사랑에 빠진사람의 체온은
평소 우리의 체온 36.5°C 보다 높은 37.5°C라고 한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37.5°C가 되면 큰일이지만...
그래서 가게 이름을 열정과 행복에 이르는 체온 37.5°C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본점은 서래마을에 있다고 하니 한번 꼭 방문하고 싶다.


37.5오산점은 채광이 잘 들어 오는 커다란 통창들과 창밖의 탁 트인 시야 , 그리고 넓은 공간때문인지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따뜻함을 느낄수 있다.
다행이 평일이여서 가게에 손님이 많지 않았다.


대리석으로 된 테이블과 곳곳에 금빛의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 때문인지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다른 브런치카페와 달리 시간대에 한하지 않고
언제든지 다양한 브런치를 즐길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것은 씨푸드바질토마토 파스타, 풍기베이컨크림리조또, 라코타치즈샐러드이다.
대부분의 식재료를 직접 만들어 MSG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런가 건강한 맛과 식재료의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었다.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맛은 맛대로
친구가 오산의 맛집이라고 추천 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내가 사는 청주도 부디 37.5 브런치 카페가 생기길...
오랜만에 친구와 긴 수다와 맛있는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 식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맛있고 정성가득한 브런치가 생각 나면 가까운 37.5 브런치까페에 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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